클리퍼스는 오클에 승리했다.
뉴올은 샬럿을 잡고 연승을 이어갔다.
클리퍼스는 오클 상대로 펼쳐진 연전에서 1차전을 내줬지만 2차전에서 대승했다. 조던의 재림과 같은 활약을 펼친 레너드가 야투 성공률 90% 가까운 믿을 수 없는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벤치에서 나온 바툼과 테런스 맨등 4명 선수가 모두 코트마진 +28이상을 기록했다. 폴 조지가 2주 정도 나설 수 없는 상황으로 위기라는 말이 나왔지만 기존 선수들이 똘똘 뭉쳐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이었다.
뉴올은 샬럿 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연패의 늪에 빠지며 경쟁에서 밀려나는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3경기에서 평균 30점 정도의 득실마진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잉그램은 3월 중순 이후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스윙맨이고 발렌슈나스도 특유의 골밑 존재감을 되찾았다. 맥컬럼이 살아난 점도 팀에게는 큰 힘이다.
클리퍼스의 승리를 본다. 폴 조지와 노만 파웰등 평균 40득점 합작이 가능한 스윙맨 듀오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클리퍼스지만 레너드가 믿기 어려운 최근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잉그램과 공수에서 매치업으로 계속 만날텐데 에이스 대결에서 클리퍼스가 앞선다. 또, 웨스트브룩과 고든, 테런스 맨등이 충분히 역할을 해주기에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것이다.
클리퍼스의 템포 푸쉬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