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MMA)의 세계에서 UFC는 단연 최고의 리그로 꼽힙니다. UFC의 스타 선수들은 경기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리며 팬들의 주목을 받습니다. 특히, 파이트머니는 UFC 파이터들의 가치를 증명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경기 승리 여부, 대결 상대, 경기 규모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역대 UFC에서 가장 많은 파이트머니를 벌어들인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너 맥그리거는 UFC 역사상 가장 수익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특히 파이트머니와 함께 경기 후 보너스, PPV(유료 시청) 수익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2023년까지 그는 UFC에서 약 3,930만 달러의 파이트머니를 벌었으며 이 외에도 그는 복싱 경기에서 큰 돈을 벌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복싱 대결로 이 경기에서만 약 1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맥그리거는 UFC 라이트급과 페더급 챔피언으로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그의 경기 중 상당수가 PPV 구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인기는 경기 당 파이트머니뿐만 아니라 UFC 외적인 수익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무패 전적을 자랑하며 UFC 라이트급 챔피언으로서 뛰어난 경력을 남겼습니다. 그는 UFC에서 약 1,45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경기는 2018년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입니다. 이 경기에서 하빕은 약 600만 달러를 벌었고 경기 후에는 러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어 다양한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올렸습니다. 하빕은 2020년 아버지의 사망 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그의 무패 기록과 지배적인 경기 스타일은 여전히 UFC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존 존스는 UFC 역사상 가장 뛰어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중 한명입니다. 두 차례나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는데요. UFC에서 약 1,430만 달러의 파이트머니를 벌었으며 그의 경기력은 매번 팬들과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존스는 다수의 타이틀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명성을 쌓았고 특히 그의 뛰어난 그래플링 기술과 타격 능력은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됩니다. 다만 그의 커리어는 경기 외적인 문제로 인해 다소 흔들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그는 UFC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브록 레스너는 WWE와 UFC를 오가며 독특한 커리어를 쌓은 선수입니다. 그의 엄청난 신체적 능력과 카리스마는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UFC에서 약 1,300만 달러의 파이트머니를 벌었으며 특히 그의 복귀전인 마크 헌트와의 경기에서만 약 2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레스너는 UFC 헤비급 챔피언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며 그의 경기는 대부분 PPV 구매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론다 로우지는 UFC 여성 파이터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선수인데요.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으로 활동하며 약 1,78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그녀는 UFC에서 여러 타이틀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빠르고 강력한 암바 기술로 다수의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로우지는 UFC에서의 성공 이후 WWE로 진출하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다양한 스폰서십과 미디어 출연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UFC 미들급 챔피언으로서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하며 2023년 기준 약 900만 달러 이상의 파이트머니를 벌었습니다. 아데산야는 타격 기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여러 차례의 타이틀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특히 그의 경기는 팬들 사이에서 항상 큰 기대를 모았으며 경기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