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7라운드 결과: 아스날과 맨시티의 역전승, 브렌트포드의 대승

2024-25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빅매치 결과 분석 및 리그 전망

프리미어리그 2024-25 시즌 7라운드가 끝나며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힘든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유지했고,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도 각각 역전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공격력 부진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24-25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의 주요 경기들을 자세히 분석하며 그 결과와 앞으로의 전망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 리버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1-0 승리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힘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은 경기를 장악했지만, 팰리스의 견고한 수비와 몇 차례의 위험한 공격에 고전했습니다. 특히 알리송의 부상으로 인해 23세의 비테즈슬라프 야로스가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고, 이는 리버풀 팬들에게 긴장감을 주었습니다. 팰리스는 후반전에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마무리에 실패하면서 리버풀의 승리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7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전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리버풀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은 팰리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중요한 승점을 얻었습니다.

2. 아스날, 사우샘프턴에 3-1 역전승

아스날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3-1의 역전승을 거두며 홈에서 강력한 모습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전반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아스날을 압박했지만, 후반전에 카이 하베르츠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가 각각 득점을 기록하며 아스날은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아스날은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였고 후반전에는 공격적인 전술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사우샘프턴의 수비는 후반전 내내 아스날의 파상공세를 견디지 못했고 결국 실점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아스날은 리그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으며 홈에서의 무패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사우샘프턴은 경기 초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후반전에 힘을 잃고 패배를 맞이했습니다.

3. 맨체스터 시티, 풀럼을 3-2로 제압

맨체스터 시티는 홈에서 풀럼을 3-2로 꺾으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 경기에서 시티는 로드리의 부재로 인해 중원에서 약간의 불안정함을 보였으나, 코바치치의 두 골로 경기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풀럼은 빠르고 역동적인 플레이로 시티의 수비를 흔들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기회를 놓쳤습니다. 특히 후반전에서는 풀럼이 시티의 수비를 돌파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시티는 결국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시티는 리그 상위권을 유지합니다. 풀럼은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그리고 로드리의 부재가 수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4. 브렌트포드, 울버햄튼을 5-3으로 압도

브렌트포드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5-3 대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 중 하나를 펼쳤습니다. 경기가 시작된 지 2분 만에 첫 골이 터지면서 울버햄튼의 수비는 무너졌고, 브렌트포드는 경기 내내 빠르고 역동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울버햄튼은 경기 중반에 두 골을 기록하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브렌트포드의 공격에 계속해서 실점하며 패배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브렌트포드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울버햄튼은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하며 이번 경기에서도 그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이로 인해 울버햄튼은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팀의 경기력 향상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와 0-0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맨유는 수비적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에서의 부진이 계속되었습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와 에반스를 선발로 기용하며 수비 라인을 강화했고, 빌라의 빠른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상대 골문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빌라는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맨유의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공격력 부진을 해결하지 못한 채 다시 한 번 승리를 놓쳤고 상위권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6. 첼시, 노팅엄 포레스트와 1-1 무승부

첼시는 홈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1-1로 비기며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첼시는 전반전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노팅엄의 견고한 수비와 골키퍼의 활약에 고전했습니다. 특히 마두에케는 오른쪽 윙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주요 공격 옵션으로 활약했지만, 결정적인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노팅엄은 후반전에 한 명이 퇴장당한 후에도 수비적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첼시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돋보였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토트넘, 브라이튼 원정에서 2-3 패배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브라이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에 브라이튼의 공격이 폭발하며 연속골을 허용했습니다. 브라이튼은 후반전에 활발한 측면 돌파와 크로스를 통해 토트넘의 수비를 무너뜨렸고, 결국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지며 수비가 흔들렸고, 브라이튼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한 채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순위에서 하락하게 되었으며 다음 경기를 통해 반등을 노려야 할 상황입니다.